마루가메 우동 (Marugame Udon)

다이빙 사흘째쯤 되면 향신료가 슬슬 버거워집니다. 그때 찾게 되는 집입니다.

일본 브랜드 우동 체인으로, 한국에도 들어와 있을 만큼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마나도에는 만토스(Manado Town Square)와 메가마스(Mega Mall)에 각각 지점이 있어, 시내 어디에 묵으시든 가깝습니다.

마루가메 우동 마나도 매장 입구© IN2THEBLUE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엇을 시킬까

  • 가케 우동 (튀김 우동)
    가장 무난하고 가장 잘 맞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합니다.
  • 새우튀김
    튀김류 중에서는 이것을 권합니다.

가케 우동과 새우튀김 한 상© IN2THEBLUE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메뉴는 현지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처음이라면 가케 우동과 새우튀김 조합으로 시작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들르기 좋습니다.

주문 방법 — 처음이면 헷갈립니다

카페테리아 방식이라 순서를 모르면 당황합니다. 이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1. 입구에서 쟁반을 듭니다. 들고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2. 메인 메뉴를 주문합니다. 우동은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해서 건네줍니다.
  3. 이동하면서 튀김을 담습니다. 진열된 튀김류를 집게로 직접 집어 쟁반에 올립니다.
  4. 계산대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합니다.
  5. 서비스바에서 토핑을 챙깁니다. 그다음 자리로 가시면 됩니다.

집게로 직접 집어 담는 튀김 진열대© IN2THEBLUE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비스바를 꼭 쓰세요

대파와 튀김 부스러기(튀김 찌꺼기)는 서비스바에 따로 있고, 마음껏 올릴 수 있습니다. 우동 위에 넉넉히 얹으면 맛이 확 달라집니다. 고춧가루와 수저도 여기 있습니다.

음료 중 오차(녹차)와 아이스티는 계산대에서 컵만 줍니다. 서비스바에서 직접 따라 드시면 되고, 횟수 제한 없이 리필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음료는 계산대에서 바로 받습니다.

인투블 코멘트

현지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 아이와 함께 오신 분, 다이빙으로 지쳐 자극적인 것이 부담스러운 날 — 이럴 때 쓰는 카드입니다.

마나도 현지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이라면 라항 투나 옴 이케르와룽 보케 쪽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