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가메 우동 (Marugame Udon)
다이빙 사흘째쯤 되면 향신료가 슬슬 버거워집니다. 그때 찾게 되는 집입니다.
일본 브랜드 우동 체인으로, 한국에도 들어와 있을 만큼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마나도에는 만토스(Manado Town Square)와 메가마스(Mega Mall)에 각각 지점이 있어, 시내 어디에 묵으시든 가깝습니다.
무엇을 시킬까
- 가께 우동 (튀김 우동)
가장 무난하고 가장 잘 맞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합니다. - 새우튀김
튀김류 중에서는 이것을 권합니다.
다른 메뉴는 현지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처음이라면 가께 우동과 새우튀김 조합으로 시작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들르기 좋습니다.
주문 방법 — 처음이면 헷갈립니다
카페테리아 방식이라 순서를 모르면 당황합니다. 이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 입구에서 쟁반을 듭니다. 들고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 메인 메뉴를 주문합니다. 우동은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해서 건네줍니다.
- 이동하면서 튀김을 담습니다. 진열된 튀김류를 집게로 직접 집어 쟁반에 올립니다.
- 계산대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합니다.
- 서비스바에서 토핑을 챙깁니다. 그다음 자리로 가시면 됩니다.
서비스바를 꼭 쓰세요
대파와 튀김 부스러기(튀김 찌꺼기)는 서비스바에 따로 있고, 마음껏 올릴 수 있습니다. 우동 위에 넉넉히 얹으면 맛이 확 달라집니다. 고춧가루와 수저도 여기 있습니다.
음료 중 옷차(녹차)와 아이스티는 계산대에서 컵만 줍니다. 서비스바에서 직접 따라 드시면 되고, 횟수 제한 없이 리필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음료는 계산대에서 바로 받습니다.
인투블 코멘트
현지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 아이와 함께 오신 분, 다이빙으로 지쳐 자극적인 것이 부담스러운 날 — 이럴 때 쓰는 카드입니다.
마나도 현지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날이라면 라항 투나 옴 이케르나 와룽 보케 쪽을 권합니다.
